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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신년사

기사승인 [468호] 2020.01.02  15: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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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의 기쁨으로 새해를 맞이합시다.

 이정복 목사      (본지 대표이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기독교헤럴드 가족 여러분!

2020년 새해 경자년을 맞이하면서 우리는 이 시대의 온갖 어두움과 고난들을 생각해 보아야 할 때가 되었음을 실감하면서, 지금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는 불황이요, 정치적으로 는 혼란이요, 사회적으로는 치열한 대립과 갈등으로 불신이 난무하고 있다.

더 나아가서 외교와 안보는 걱정스럽다 못해 심히 불안한 때인지라 사람들이 한국을 떠나 이민을 가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여론이다.

그런가 하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며, 헤매는 사람들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기에 우리 기독교인들은 이러한 때 이웃들에게 성탄의 기쁜 소식으로 빛을 밝히고 환하게 비춰주어서, 희망과 즐거움으로 새해를 맞이하도록 섬김이 있어야 하겠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탄생하심은 모든 사람을 살리는 참 기쁘고 즐거운 소식임에도 사람들은 이 성탄의 참된 기쁨과 감격을 느끼지 못하고, 단순히 성인 중 하나의 생일을 축하하는 공휴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지난 1969년 7월 21일 11시 56분 20초에 아폴로 11호가 달나라에 착륙하는 순간 당시 미국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순간이며, 이것은 참으로 온 인류와 온 나라가 감탄해야 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세계적인 부흥사 빌리그레함 목사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순간은 달 착륙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람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온 인류를 구원하신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렇습니다. 이보다 더 큰 사건이 어디 있으며, 이보다 더 기쁘고 즐거운 소식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그러기에 예수 탄생을 전후하여 역사는 BC와 AD로 나누어 계수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에 대한 확실한 대답을 피력할 수가 있다.

천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전할 때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눅 2:10),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 2:14) 라고 했다.

2,000여년 전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죄로 멸망할 수밖에 없는 인간들을 죄와 사망에서 구원해 주시고, 저주 아래 있는 인간의 인격을 높이고, 가난한 자를 부유하게, 병든 자를 치유로, 마귀에게 붙잡힌 자를 해방시켜 자유하게 하며, 임마누엘로서 우리와 함께 계셔서 도와주고, 천국까지 인도해 주실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곧 “성탄”인 것이다. (빌 2:6~8)

우리는 이 뜻깊은 성탄과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 자신이 참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 주변에 있는 어두움과 불안에 떨고 있는 이웃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어 겸손히 봉사하면서, 사랑의 손길로, 나라와 민족의 살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할 것이다.

기독교헤럴드 애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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