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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가정폭력·학교 적응’ 논의

기사승인 [468호] 2020.01.02  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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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윤 교수, “ 법적인 제도 강화와 미국 사례 적용” 제시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살해 사건이 발생하면서 사회적 논란이 가중 되고 있는 가운데 다문화가정에서 벌어지는 가정폭력과 다문화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지난해 12월 20일 국회에서 열렸다.

우리나라 외국인 주민 수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약 2백만 명이다. 이중 약 35만 명이 다문화 가정 구성원이다. 그러나 문화도 다르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다 보니 한국생활에 적응하기 힘들다.
게다가 최근 결혼이주 여성이 남편으로부터 살해당하는 끔직한 사건이 발생하게 되면서 큰 논란이 가중 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가족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들은 “정부가 다문화 가족 구성원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법적인 구제책을 마련과 전문 상담자의 정기 가정 방문을 통한 문제점 해결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정지윤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교수는 “이주 여성들이 폭행을 당했을 때 추방이나 방치되는 상태를 모면하기 위해서는 법적인 제도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미국 같은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고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지현 부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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