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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고시위원회 정책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462호] 2019.10.30  16: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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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안수후보자 정신건강검진 결과확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고사위원회(위원장 허성호 목사)는 지난 10월 21일 공주교회에서(박상호 목사)에서 고시위원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안건을 결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2020년 목사안수후보자들을 면접할 때는 정신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정병원으로부터 정신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아 제출하도록 했다. 
 
고시위원회의 이러한 조치는 최근 일선 목회현장에서 일부목회자가 우울증으로 목회를 포기하는 사례가 종종발생하고 있어 교단이 사전예방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며 목사고시와는 상관없이 당사자가 사전에 알고 대비하게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교단 고시위원회는 "최종 면접 전에 지정병원을 정하고, 인터넷홈페이지에 공시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목사안수 후보자들이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지를 제출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하겠다"고 결정했다.
 
고시위원장 허성호 목사는 “이번 정신건강검진 결과지 제출은 목사안수자의 자격을 결정하기보다는 결과에 따라 본인 스스로의 건강을 확인하고 사전에 대책을 세우도록 하려는 것이다" 고 밝혔다.
 
또한 매년 실시하는 목사안수후보자 금식기도회를 2020년 3월 23일부터 25일까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하고, 동년 4월 14일 서울 아현교회에서 목사고시를 시행하기로 했다. 
                                   

기성 고시위원회 제공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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