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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목회자들의 정성모아 교회설립”

기사승인 [461호] 2019.10.23  14: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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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목회자를 위한 청주은산교회 설립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주지방회(지방회장 김재식 목사)는 지난 10월 12일 청주기독교방송국에서 청주은산교회 설립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에 설립되어진 청주은산교회는 지방내 은퇴 목회자들을 위한 교회로 총회본부에 있는 본부교회와 같은 성격의 교회다.

대부분의 은퇴 목회자들은 자신이 오랫동안 목회하던 교회지만 후임교역자를 배려해 은퇴와 함께 교회를 떠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교회를 옮겨가더라도 마땅히 마음편하게 다닐 수 있는 교회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서울을 중심으로 총회본부에 예배실을 마련하고 은퇴 목회자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본부교회가 설립됐다.

서울까지 올라가지 못하는 은퇴목회자들을 위해 대전에도 같은 취지의 교회가 있기는 하지만 모두 지방회의 경계를 넘어 은퇴목회자들이 모일 수 있도록 교회가 설립되었다.

그런데 이번 청주은산교회는 은퇴 목회자들의 요청에 의해 지방회 차원에서 지원을 하고 청주기독교방송국이 예배실을 제공해 지금까지 설립된 은퇴목회자들을 위한 교회와는 다른 모습을로 설립되게 되었다.

특히 청주은산교회 설립을 위해 지방회장을 비롯해 지방회내 크고 작은교회들이 모두 힘을 모았고 이런 후배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교회 설립의 열매를 맺게 되었다.

청주은산교회 설립감사예배는 강환식 목사(지방회전도부장, 초양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기도는 정정회 목사(지방회부회장, 태성교회), 정상철 목사(지방회서기, 제자들교회)가 시편 30편 7절에서 12절까지를 봉독하고, 효촌교회 김수민 청년의 찬양 후 지방회장 김 목사가 ‘은혜의 산’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청주은산교회가 말씀의 은혜, 회복의 은혜, 찬양과 감사가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곳에서 예배드릴 때 마다 은퇴 목회자들이 더욱 영적으로 또 육적으로 강건해지는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교회 설립배경과 교회 대표로 구장회 목사(내덕교회 원로)가 인사의 말을 했다. 구 목사는 “은퇴목회자들의 가장 큰 고민이 주일에 마땅히 예배드릴 곳이 없다는 것”이라며 “서울과 대전에 이어 청주에 그것도 지방회 차원에서 교회를 설립한 곳은 청주은산교회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회 설립을 위해 힘써준 후배 목회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모이기에 힘쓰고 모여 예배하며 기도해서 지방회에 도움이 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축사는 박성완 목사(지방회 재산관리위원장, 큰빛교회), 환영사는 복진규 본부장(청주기독교방송 본부장)이 했고 박도훈 목사(지방회 국내선교위원장, 은파교회)의 광고 후 송영규 목사(직전회장 부강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설립감사예배를 위해 내덕교회(김민웅 목사)에서 예배 순서지를 구장회 목자가 자신의 저서 ‘주님의 뜻이다’를 초양교회에서 기념품을 그리고 은파교회에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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