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새로남교회 임직감사예배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는 지난 10월 19일 교회 글로리아홀에서 명예권사와 시무장로장립, 권사취임, 안수집사를 세우는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오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임직감사예배는 오종영 목사(서대전노회 둔산시찰장)의 기도, 임정묵 목사(서대전노회 서기)가 마가복음 14장 32절부터 34절까지를 봉독하고 연합찬양대의 찬양 후 박희천 목사(내수동교회 원로)가 ‘더 큰 요구’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박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께서 여덟명의 제자에게는 “나의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았으라”라고 하셨으나, 세 제자에게는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라고 세 제자에게는 나머지 제자에게 요구하심보다 더 크게 요구하셨다”며 “오늘 직분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평신도보다 더 큰 요구를 하실 것이므로 바울처럼 더 큰 요구를 잘 감당하여 의의 면류관을 받아 누리는 모든 직분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설교 후 오 목사가 임직자와 새로남교회 성도들에게 서약을 받았고 김인철씨 외 10명이 시무장로로, 김영준씨 외 12명이 안수집사로 강규영씨외 33명이 권사로 임직했으며 강순희씨 외 34명이 명예권사로 세움을 받았다.
임직을 축하하기 위해 김슬기 집사가 특별 찬양을 했고, 김찬곤 목사(교회 갱신을 위한 목회자 협의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이재서 목사(총신대학교 총장)가 권면을 했다. 이에 임직자들이 이 총장에게 총신대학교 발전기금 1억원과 새로남기독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고 교회에서 임직자들에게 임직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어 김민경 집사, 조현영 집사, 추은선 집사, 최혜승 성도가 현악 4중주로 임직자들을 축하했고 박동창 장로의 광고 후 김만중 목사(서대전노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한편 오 목사는 “오늘 임직받은 이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노력해 새로남교회가 건강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교회가 될 수있도록 하겠다”며 “임직자들 모두가 더욱 충성하고 하나님께 인정받아 믿음의 명문가로 세워지는 축복이 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