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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독교가 정의로워야 공정한 사회 세워

기사승인 [459호] 2019.10.11  18: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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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모든 나라들이 공정한 사회구현을 위해 부르짖고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며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도 언제부터인가 국민모두가 공정한 사회에서 공평하게 살아보겠다고 각 계 각층의 노력이 대단하고, 세계 어느 나라보다 월등한 속도로 제도개선은 물론 법제화 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시대적으로 지향하는 바가 성장과 경쟁이 아닌 나눔과 상생에 있음이 분명하고 이에 대한 젊은 세대들의 사회적 패러다임이 급속하게 바꾸어 가야하는데, 이에 불편한 걸림돌은 역시 기성세대의 고정관념에서의 불변과 기독교가 하나님의 정의를 벗어나서 부의축적과 기복신앙에 젖어 인본주의 선회로 역행하는 것이 너무도 무서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기독교는 지금 대형교회들의 재정 비리와 교역자 자녀 세습 문제로 사회적인 지탄을 받고 있으며, 젊은이들과 구도대상자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차단해버리는 효과가 엄청 크기 때문에 대략 12만 명이나 되는 교회목회자들이 대부분의 갈등과 이로 인한 부작용이 크다는 것이며, 정상적이고 성경적 정의를 고수하는 대부분의 목회자들까지도 메도 되고 나라전체적인 교세가 점점 약해지는 슬픈 사실이 된 것이다.
미국에서 오바마 대통령시절 정부가 부도위기에 몰려 디폴트 안건이 미 의회에서 합의 처리할 단계에 이르게 된 때가 있었다.
우리가 다 아는바와 같이 국가가 디폴트 선언을 하게 되면 국가채무불이행과 함께 국가부도처리가 되므로 국민경제는 혼란에 빠지고, 기업은 고용 불가능한 상태에서 실업자를 양산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당시 미국은 의회결의 1시간 반을 남기고 셧다운을 끝내게 되어 디폴트를 막는 합의에 이르게 되었지만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는 초긴장사태를 일으키게 하고, 일단모면은 했지만 미국에서도 일시적으로 해고된 공무원만도 40만 명이나 되었으며, 짧은 시간에 원상태로 회복시켜 16일 만에 해제된 것을 다행이나 큰 충격을 받게 되었다.
그 뒤로 미국 내에서는 기독교가 앞장서 국가부도가 정의사회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뼈저린 경험을 하였으므로 교회가 정의로워야 사회와 국가가 안정된다는 교훈을 선포했다 고한다.
그러한 연휴로 미국사회의 달라진 면모와 큰 사건이 있을 때마다 회개운동과 기도운동으로 나라부흥을 이뤄나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를 되돌아볼 때 구국기도가 성행할 때 80년 90년대에 온 국민이 남북관계로 위기는 반복되고 있었지만 하나님이 보호하사 국가발전과 인권신장, 그리고 민주주의가 도래했다는 사실을 되새겨보고, 지금도 이 나라기독교지도자들이 두 손을 들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평안과 안정이 보장되리라 확신하는 바이다. 
우리나라가 최근 1, 2년 사이에 이념의 갈등의 두 갈래 길로 나누어져 브레이크 없는 열차처럼 목적지도 없이 달리고 있어 언젠가는 파멸의 위험에 당도하는 때가 오리라고 전망 할 때 지금 바로 교회가 성경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력히 호소하는 바이다.
일찍 흑인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은 1963년 8월 28일 워싱턴 D.C 링컨메모리얼 기념관 앞에서 흑인 노예 해방 100주년 기념대회에서“나는 한 꿈을 가지고 있다”란 제목의 연설에서 “언젠가는 피부 색깔 때문에 차별 받지 않는 세상이 오고 성숙한 성품에 따라 대우를 받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그날을 위해 감옥도 두려워하지 말고 자유의 종소리를 향해 정당을 초월하고, 종교도 초월하여 행복한 인간 삶을 외처야 한다고 하면서 그 때가오면 하나님께 감사하자고 외치던 연설이 귀에 생생하다.
마침내 미국에 흑인이 대통령이 되었고, 판검사가 되어서 세상은 많이 달라졌는데 반면에 케네디 이후 미국사회의 기독교는 인간자유주의에 취하여 인권과 오랜 부의지속으로 하나님 무시 현상은 물론 신앙이 바닥으로 추락되고, 그 대가로 자연재해의 하나님경고를 받게 되는 형편이라 지금은 더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다.
우리나라는 아직 하나님의 경고가 그다지 위협적이지는 않지만 이대로 간다면 위험수위에 도달할 것이므로 정신 차리고 신앙으로 무장하해서 시험을 이길 준비를 해야 할 시기가 되래하는 것을 경고하는 바이다. 깨어라 주께서 문 앞에 임하셨다.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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