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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시국기도회 성명서’ 발표

기사승인 [459호] 2019.10.11  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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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 목소리 겸허하게 경청 촉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사진, 이하 한교연)은 지난 10월 2일 ‘시국기도회 성명서’를 발표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약속한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희망이 무너진 작금의 상황은 대한민국을 끝없는 국론 분열과 대립, 안보 외교 경제 위기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정부는 더 이상의 국론 분열로 대한민국이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의 길에 들어서지 않도록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경청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교연은 “대검찰청 앞 대로에서 수만 군중이 모여 검찰 개혁의 촛불시위를 벌인데 이어 10월 3일 광화문광장과 시청앞 광장 등 서울 시내 중심가에서 대규모 시국집회 등 왜 개천절에 이런 대규모 시위와 집회가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열리게 되었는지, 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깊이 성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교연은 또 “이번 10.3 대회는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나라와 민족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온 국민과 한국교회의 몸부림이란 점”이라며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는 국민적 열망 안에는 다양한 생각과 방법론이 내포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비록 생각과 방법이 다르더라고 우리는 다양성 속에서 한 목소리를 내는 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국민들과 기독교계는 다양한 방법으로 나라사랑의 정신을 표출하되 하나 됨을 깨뜨려서는 안 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10.3 집회는 영적 싸움이다. 모든 기독교인들은 기도와 비폭력 시위에 참가한다는 점을 결코 잊어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현 취재부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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