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목사, 2021년 위임목사 가능
출처: 데일리굿뉴스 |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통합) 명성교회(김하나 목사) 사태 수습안이 예장통합 정기총회 마지막날 통과되어 어떤 결과를 빚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명성교회 사태는 교계와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예장통합 측 7인 수습전권위원회가 제시한 수습안은 명성교회의 목회승계를 허용할 방침이다.
통합총회는 지난 9월 26일 오전 회무에서 7인의 수습전권위원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수습전권위원회는 명성교회 위임목사 청빙을 2021년 1월 1일 이후에 할 수 있도록 하고, 오는 11월 명성교회에 임시당회장을 파송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명성교회 사태로 분열된 서울 동남노회는 가을 정기노회에서 김수원 목사를 노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이날 수습안은 토론 없이 표결에 부 쳐져 총대 1204명 가운데 920명이 찬성해 가결됐다. 예장통합이 명성교회 목회승계를 허용한 것은 교단 내부의 분열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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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는 그 동안 억눌렀던 짐을 내려놓고 목회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어 목회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현 취재부장 dsglory3604@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