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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로 걸어가신 길 이어 가겠습니다”

기사승인 [455호] 2019.09.05  17: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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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은보 옥한흠 목사 9주기 기념예배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합동)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지난 9월 2일 교회 안성수양관에서  4백여 명의 성도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故)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9주기 기념예배’를 드리고 십자가만 바라보며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의 길을 걷고자 헌신한 옥 목사의 목회철학과 비전을 세워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예배사회는 이기혁 목사(대전새중앙교회, CAL-NET 전국대표)가, 대표기도는 박정식 목사(은혜의교회, CAL-NET 전국부대표)가 “옥한흠 목사를 통해 제자훈련 철학을 한국교회에 심어주신 것을 감사하다”며 대표기도했다. 또한 옥한흠 목사와 생전에 함께했던 사랑의교회 포에버찬양대가 특별찬양으로 섬겼다.

이날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담임)는 사도행전 3장 1절부터 10절을 본문으로 ‘필요한 표적’이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 

오 목사는 설교에서 “평생의 스승으로 사랑받고 사랑했던 옥한흠 목사님 9주기 기념예배에 마음모아 주시고 함께 해 주심에 감사하다”며 “옥 목사님을 생각하며 복음으로 건강한 미래를 세우는 복음의 세대 계승을 이루어 나가야 하는 사명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목사는 또 “한국 교회는 다시 한번 전열을 갖추어 80년대 폭발적 부흥을 재현하는 역사를 이루어야 한다”며, “현재 직면하고 있는 이단의 침투를 경계하고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동성애를 저지하고, 사회적인 갈등을 야기시키는 이분법적 진영논리와 자유주의 신학의 모순됨을 지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리스도의 제자 된 우리들이 하나님 나라의 위대한 역사에 동참하는데 눈을 뜨고 또 그렇게 살기로 결심하는 시간으로 삼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서 옥 목사 미망인 김영순 사모가 “옥 목사를 기억할 때 늘 감사하다”면서 “주님이 부르시면 당당히 하나님께 가는 신실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김 사모는 “옥 목사가 떠난지 9년이 지났음에도 잊지 않고 예배에 함께 참석한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날 예배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옥 목사를 기억하며 한국 교회가 사랑의 팀웍을 이루어 하나되는 교회, 한 영혼을 세우며 제자훈련 사역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 예배는 최홍준 목사(국제목양사역원 원장, CAL-NET 고문)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옥 목사의 제자훈련과 목회철학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은보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는 사랑의교회는 이날 시상식에서 푸른초장교회(임종구 목사)에 은보상을 수여했다.

박지현 취재부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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