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총회장, “사회법보다 교단 헌법이 더 우위”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이 지난 9월 2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제 42회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총회장에 백석대학교 총장 장종현 목사를 추대했다.
올해 정기총회는 2015년 백석과 대신의 교단이 통합한 뒤 대신세계선교회와 백석선교위원회 사이에 기구의 성격 차이로 두 기관의 이해당사자들은 갈등을 빚어왔다.
장종현 신임 총회장은 “부족한 사람을 총회장으로 추대해준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한을 위임받은 장 신임 총회장은 “교단 헌법이 무너지면 총회가 무너진다”며 “사회법의 잣대가 들어오는 순간 교단이 어지러워진다. 사회법보다 교단 헌법이 더 우위에 있다는 것을 원칙으로 세우자”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총회에서는 제1부총회장 류춘배 목사, 제2부총회장 정영근 목사, 장로부총회장 안문기 장로 등을 선임했다.
박지현 취재부장 dsglory3604@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