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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으로 더없이 중요한 사건”

기사승인 [454호] 2019.08.21  17: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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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5 광복기념 최미정 작가 특별전

사회복지단체 남북나눔(이사장 지형은 목사)과 전주대 박물관(관장 홍성덕),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가 광복절을 맞아 지난 8월 14일 서울 성동구 성락성결교회 3층 복도에서 ‘3.1 운동 100주년의 역사적 정신을 담은 8.15 광복기념 최미정 작가 특별전’ 공동 개최 개막식을 갖고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개막식에는 1992년 남북나눔운동을 설립한 홍정길 목사(남서울교회 원로)와 이문식 광교산울교회 목사 등이 참석해 행사장을 빛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정미의병을 비롯해 유관순, 전주기전 출신 임영신, 간호사 노순경, 김마리아 등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이들의 모습을 최 작가 특유의 예술로 승화시켜 미적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1999년을 시작으로 캐나다와 한국을 넘나들며 개인전을 개최해 기독교 복음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최 작가는 캐나다 교포로써 변곡점이 없는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오다 올해 광복절을 기회로 전시회를 갖게 된 것이다. 최 작가는 전주대학교 개교 50주년에서 ‘헌신 속에 핀 사랑의 꽃’이란 주제로 초대전을 개최한 바 있다. 

지형은 목사는 이번 특별전의 취지에 대해 “3.1운동은 우리 민족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 역사에서 중요한 운동이다”라며 “기독교 신앙으로는 더없이 중요한 사건이 된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박지현 취재부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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