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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김찬국 교수 10주기 추모음악회’

기사승인 [454호] 2019.08.21  16: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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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려희 교수, 헌정 음악회로 진행

연세대학교 신과대학(학장 권수영 박사)과 김찬국기념사업회(위원장 최민화)는 지난 8월 19일 신촌캠퍼스 루스채플에서 고(故) 김찬국 교수 10주기 추모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오르간 연주자 홍려희 교수(스페인 오르가나리아교회음악학교)가 스승인 김찬국 교수를 위해 준비한 헌정 음악회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1975년 긴급조치 1호 4호 위반이란 이름으로 해직된 진보 신학자로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그는 독재정권에 맞서 투옥과 해직이 반복됐지만, 어떤 압력에도 굽히지 않고 정의의 편에서 오직 한길을 걸었다. 1984년 9월 학교로 복직해서는 구속된 학생들을 위해 탄원서를 쓰고 영치금을 넣어주는 등 민주화 운동을 했던 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연세대에서 신학을 전공한 홍려희 교수는 졸업 후 미국 유학 중 우연한 기회에 오르간 연주자로서의 재능을 발견하여 연주자가 됐다. 그는 미국 성공회 대성당 음악감독, 휴스턴대학 이론학 강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스페인에 거주하며 오르간 연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연세대 측은 “홍 교수가 스승의 10주기 소식을 접하고 기꺼이 아름다운 연주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총 2부로 진행되었으며, 젊은 바흐의 열정이 느껴지는 ‘토카타와 푸가 d단조’, 사무엘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대가 프랑수와 쿠프랭의 미사곡 등 다채로운 오르간의 향연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무료관람으로 진행됐다.

박지현 취재부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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