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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회관, 제74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  

기사승인 [454호] 2019.08.21  16: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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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강석 목사 “하나님의 자녀들, 평화의 꽃씨 뿌려야!”

국회재단법인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 유산등재 기념재단(이사장 김영진 장로)은 지난 8월 14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각계 각층지도자 200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제74주년 8.15광복절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 개회선언은 김창준 전 미 의원(미연방하원의원)이, 평화의 메시지는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새에덴교회), 기념사는 김영진 장로(전 농수산부장관), 격려사는 이주영 국회의원(국회부의장)과 송월주 스님(전 조계종 총무원장), 그리고 장 상 목사(전 국무총리서리), 유경현 상임고문(국회헌정회장), 축사는 황우여 장로(전 사회교육부총리)가 했다. 

소강석 목사는 평화의 메시지를 통해서 “조국의 광복을 위해 우파, 좌파가 모두 손을 잡고 독립운동을 했던 우리 민족이 역량을 모아 평화통일의 꽃길을 열게 된다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우리의 현실과 상황”이라며 “우리는 자존심과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한민족으로서 국가의 이익과 장래를 위해 평화의 꽃씨를 뿌리고, 비무장지대에도 화해의 꽃씨를 뿌려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소 목사는 또 “그리스도인들은 평화와 화평의 사명을 가지고 있다”면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언제든지 평화와 화해의 꽃씨를 뿌리며 살아가야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영진 전 장관은 기념사에서 “올해 광복절은 자유민주공화국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독립선열들의 피와 땀과 눈물어린 희생으로 광복을 맞이했으며, 그때 선열들은 독립과 애국의 정신으로 계층 구분 없이 모두 하나가 되어 치열하게 싸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순서자들의 격려사와 축사가 있었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와 만세삼창으로 제74주년 8.15광복절 기념식 행사를 마쳤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월 1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하여 경축사를 하면서 “3.1 독립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올해, 독립기념관에 와서 광복절기념행사를 가지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떤 고난 앞에서도 꺾이지 않았고, 포기하지 않았던 선열들의 강인한 독립정신으로 이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삼각산이 춤을 추고, 한강물이 용솟음칠 그 날을 갈망하며 모든 것을 바쳤던 선열들의 뜨거운 열정과 그 정신은 이 순간에도 국민들의 가슴에 살아 숨 쉬고 있다”며 “오늘 독립선열들과 유가족께 깊은 경의를 표하고, 광복을 기대하고 벅찬 마음으로 건설하고자 했던 그 나라, 그 뜻을 이어받아 이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박지현 취재부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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