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라이프호프, 광주전남지부 창립예배

라이프호프(Life Hope)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 조성돈 교수) 광주전남지부(이사장 강성열 교수·대표 노용찬 목사)는 지난 7월 7일 광주 방림교회에서 25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광주전남지부 대표 노용찬 목사가 사회를 맡아 기도는 전영권 목사(광주 산성교회), 찬양은 광주 방림교회 찬양대, 설교는 이사장 강성열 교수(호남신대)가 했다.

이어 라이프호프 본부 대표 조성돈 교수(실천신대원)의 축사가 있었으며, 끝으로 예배에 참여한 모두가 생명보듬을 보듬어 자살을 예방하고 자살자 유가족을 돌보는 생명문화를 펼쳐가는데 마음을 함께 하기를 다짐하는 ‘함께 다짐하는 기도’를 한 후 김원웅 목사(광주방림교회)가 축도했다.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1월 14일 빛고을나눔교회에서 ‘이제는 생명목회다’라는 주제로 자살예방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5월 23과 24일은 라이프호프에서 개발한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자살예방기초교육 강사교육’을 개설하여 정신보건센터 관계자와 목회자 17명이 수료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전남지역에 생명을 보듬어 자살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자살자 유가족을 돌보는 생명존중과 생명문화 사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부를 결성하고 창립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

특히, 광주전남지부는 강성열 교수를 이사장으로 위촉하고 강성률 교수(광주교대 윤리학), 김원웅 목사(광주 방림교회), 김의신 목사(광주 다일교회), 노용찬 목사(빛고을나눔교회), 송오식 교수(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전영권 목사(광주 산성교회)를 이사로 영입했다.

또한 전문사역을 위해 사무처 및 운영위원회 조직을 완료하고 대표 노용찬 목사가 총괄하도록 했다. 실무자로 총무 윤재경 목사, 교육팀장 서기원 목사, 대회협력팀장 정우석 안수집사를 각각 임명했다. 광주전남지부는 이날 예배를 계기로 본부 및 전국지부와 협력하여 향후 교육·상담·캠페인사업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후원회원이 될 수 있다. 후원계좌는 광주은행 1121-022-415518 노용찬(광주전남)이다.